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박종복)은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과 통합 소프트웨어(SW)·서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IBM 메인프레임 SW 기술지원 서비스와 모바일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본사와 IBM 본사 간 글로벌 계약을 통해 은행 코어 시스템인 IBM 메인프레임의 SW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사용량 기반 라이선스 형태로 1년마다 연장해지만 이번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 비용 절감과 국내 시장 환경에 맞는 디지털 뱅킹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핀테크 시대와 모바일 금융 환경을 반영한 IB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바일 기기 관리 및 고객 경험관리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솔루션 등을 제공받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