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SW 테스트 자동화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아이오에이솔루션(www.ioasolution.com, 대표 경규원)이 임베디드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 SW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아이오에이솔루션이 개발한 `뉴런즈(Neuronz)`는 SW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메시지를 생성하거나
시스템, 모바일, 임베디드 디바이스 간의 실제 통신 제어 메시지를 캡처한 뒤 ‘메시지 동적 제어, 검증 기술’을 통해 테스트 시나리오에 따른 다양한 운용 제어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메시지 기반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메시지 동적 제어 및 동적 검증 기술`은 단순히 저장된 정적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송수신되는 시스템간 데이터를 송신될 메시지 데이터의 조작 및 제어와 수신될 메시지 데이터의 비교 검증에 반영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검증할 타겟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운용, 제어 시험을 수행 할 수 있고, 하나의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험 케이스에 대한 메시지를 간단히 생성해 적용 할 수 있어 시스템에 대한 시험 커버리지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아이오에이솔루션은 이런 기술이 적용된 ‘뉴런즈(Neuronz)’가 자동차, 항공기, 교통,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상호 운용성 시험의 자동화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차기 먹거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 인터넷 등의 지능화된 정보 연결 및 제어 시험 자동화까지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에 뉴런즈가 적용 될 수 있어 다양한 신기술 시장의 선점을 위한 SW 품질의 토대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에이솔루션의 박태갑 이사는 “IT 융합에 따른 각종 장치와 시스템들의 지능적인 상호 연결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 장치간의 데이터 통신과 이를 통한 시스템 제어가 오류 없이 동작하는 것을 보증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뉴런즈(Neuronz)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빠르고 쉽게 검증, 확보할 수 있어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사소한 오류가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 주요 시설이나 사회 기반 시설의 SW 안전성 검증 및 사고 예방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기업에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이러한 신기술을 개발해 냈다는 데 자부심이 크다.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에 초석이 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