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이 혈액투석관리 애플리케이션(앱)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만성콩팥병 환자용으로 개발된 스마트폰 앱인 ‘헬스아바타 빈즈’는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다.

자신의 혈액투석 기록은 물론, 병원에서 시행한 개인 검사결과, 복용약물, 투석정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제표준 의료 표기법인 지속진료기록을 준수해 타병원 방문 시에도 의무기록 사본을 준비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가져가면 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