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내 성과 창출 위한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 공모`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단장 이승철·고형권)은 미래 유망 주력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를 오는 15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미래성장동력 중 5G 이동통신, 스마트 자동차 등 13대 분야를 대상으로 신시장·신산업 창출 등 2~3년 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추진단은 그동안 분야별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금까지 2차에 걸쳐 맞춤형 웰니스 케어 등 총 6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도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 및 법제도 개선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민간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과제공모에는 지자체, 기업, 출연연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 R&D 분야 총 28억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과제선정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올해부터 최장 2년간 연차별로 지원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