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B2G 아카데미 4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B2G 아카데미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IR 기법에 이르기까지 초기 스타트업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은 1~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으로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를 통해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8일 개별 통보한다.
B2G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창업플래닝 △창업 액션 및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 및 ‘엑시트(Exit)전략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활용법, 벤처투자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프로세스, 구글애널리틱스 사용법, 스타트업 PR 전략, UX 전략, 스타트업이 알아야할 기초 법률, 특허, 세무, 회계 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박소희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매니저는 “이번 B2G 아카데미는 스타트업의 요구가 높은 빅데이터 분석법(구글애널리틱스)을 기초, 심화 과정의 소규모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