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중국흥행 돌풍 `뮤 오리진` 4월 국내 서비스

웹젠이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을 정식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뮤 오리진은 웹젠 대표게임 PC MMORPG ‘뮤 온라인(MU)’ 모바일버전이다.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이 원작 PC게임 세계관과 방대한 콘텐츠 대부분을 모바일에 이식했다.

웹젠 중국흥행 돌풍 `뮤 오리진` 4월 국내 서비스

지난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먼저 출시해 중국 iOS 앱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샤오미가 제조하는 모바일기기 기본 게임으로 탑재되는 등 중국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웹젠은 상반기 뮤 오리진 국내 흥행에 집중한다. 정식 서비스 전 중국 흥행 이후 3000억원 이상 투자금을 유치해 중국 게임업계 핵심인물로 떠오른 리우후이청(劉惠城) 천마시공 대표가 방한해 게임을 직접 소개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