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 사업자로 선정

한전KDN이 미래창조과학부 ‘사이버·물리시스템에서의 물리적 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 연구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의 안전성/보안성 V&V(Validation and Verification)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과제 규모는 60억원이다. 개발 예정인 게이트웨이는 기존 일방향 자료전달 기술을 한층 고도화한 제어시스템 분야 특화 솔루션이다.

한전KDN은 2013년에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제어시스템 보안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한국전력공사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물리적 일방향 자료 전달’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전력 제어시스템과 업무시스템간 물리적 망분리 솔루션 ‘NIMA-1000’을 개발했다. NIMA-1000은 현장실증 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시범사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