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회장 이종원)이 창립 7년만에 ‘한국IPTV방송협회(KIBA)’로 명칭을 변경했다.

KIBA는 지난 2월 열린 이사회·총회에서 의결한 새 명칭을 미래창조과학부가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KIBA의 전신인 코디마는 IP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다. 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37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이종원 KIBA 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을 계기로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해 회원사와 IPTV 방송업계 권익을 대변하겠다”며 “유료방송과 미디어 산업 전반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IBA는 오는 10~30일 홈페이지(kiptv.or.kr) 개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해 전자제품, 백화점상품권, 온라인 상품권,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