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짝퉁 삼성 갤럭시S6 단말기가 등장했다.
레드먼드파이는 1일(현지시간) 기즈차이나를 인용, 중국의 ‘넘버원(NO.1)’이라는 회사가 만든 삼성 갤럭시S6 짝퉁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S6를 본뜬 최초의 복제품으로 보이며 진짜와 아주 닮았다.
단말기의 버튼 레이아웃은 진품과 유사하다. 단말기 바디주변부도 진품을 흉내내 메탈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전면부와 후면부 패널또한 진품 갤럭시S6처럼 글래스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뒷부분은 유리처럼 번쩍이는 플라스틱일 가능성도 있다.
이 짝퉁 갤럭시S6에 사용된 칩셋(AP)은 미디어텍의 쿼드코어(1GB), 또는 옥타코어(2GB) 프로세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장메모리는 16GB,또는 32GB일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카메라모듈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도 알 수 없다.
지난 달 발표된 삼성 갤럭시S6는 오는 10일부터 전세계 매장에서 시판된다. 5.1인치 화면에 1440x2560픽셀(~577 ppi)해상도를 가진 아몰레드터치스크린패널을 사용했고 안드로이드 5.0.2 롤리팝OS로 가동되며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칩셋을 장착했다. 보호유리로 고릴라글래스4를 사용했다. 지문인식센서,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