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차] 포드 `링컨 MKS AWD`](https://img.etnews.com/photonews/1504/671191_20150402160746_899_0001.jpg)
포드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링컨 MKS 사륜구동(AWD)’ 모델을 추가하며 고성능 수요 공략에 나섰다.
링컨 MKS AWD는 대형 세단 MKS 프리미엄에 역동적 주행 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젊고 감각적인 취향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위한 신모델이다.
빼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V6 3.5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8.4㎏·m의 탁월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인텔리전트 AWD(All-Wheel Drive) 시스템은 운전자 조작 없이 노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일상적인 도로, 모래밭, 젖은 도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방지하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연속 댐핑 제어(CCD) 기술에 기반을 둔 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파워스티어링(EPAS)이 결합돼 역동적인 주행,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 등 다양한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급격한 코너링에서 안정성을 높인 커브 컨트롤과 차선이탈경고, 충돌경고장치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의 편의 사양도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가죽 본연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태닝 공법이 적용됐다. 머리받침과 차량 시트 쿠션에는 콩 추출물이 주재료로 사용됐다.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외관 디자인도 강점이다. 링컨 MKS AWD 가격은 60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 MKS AWD는 링컨 특유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에 젊은 세대가 원하는 역동성까지 갖춘 링컨의 대표 세단”이라며 “국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연내에 중형 세단 MKZ AWD을 비롯해 올-뉴 MKX AWD 모델도 출시해 링컨 전 라인업에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