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코스닥 문 두드려

휴대폰과 스마트폰용 자동초점(AF) 구동 칩 전문업체인 동운아나텍이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동운아나텍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을 하는 벤처기업으로 작년 매출은 444억5300만원, 영업이익은 54억7300만원이다. 지난해 중국시장 개척을 계기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로지시스는 전산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 밴기기 대행관리를 하는 회사로 작년 매출은 320억26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1400만원이다. 이밖에 하나로해운도 코스닥 예심을 신청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2곳도 신청했다. 두 곳 모두 기업 합병을 추진 중인데 대우기업인수목적2호는 생체고분자유도체 등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선바이오를, NH기업인수목적2호는 진단기기 및 진단용시약을 만드는 바디텍메드를 인수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