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뉴스데스크에서 두 명의 성인이 등반 중에 길을 잃어 한사람의 귀한 목숨이 희생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이처럼 산악등반에서 조난당한 상태로 핸드폰 배터리까지 방전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어 난감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한 업체가 벤처기업인 ‘코비스’다. 코비스는 최근 철강회사 지인으로부터 고맙다는 감사 전화를 받았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겨울 한라산 등반에서 정상에서 하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점점 동료들과 격차가 벌어져 휴대폰으로 연락하려 했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전화가 되지 않는 위험스런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던 중 비상 자가 발전기인 마이젠이 배낭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자가 발전으로 핸드폰을 충전해 동료와 통화해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지금도 그 지인은 그때를 기억하면 마이젠이 자기 목숨을 살렸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이젠은 위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비상 자가발전 기능은 물론 핸드폰 충전, 듀얼 LED라이트, 비상사이렌, FM/AM라디오, 모기퇴치기 기능을 지원한다. 캠핑이나 레저시 꼭 챙겨야할 필수품이 되었다. 최근 오픈마켓이나 아웃도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코비스는 2013년 마이젠 출시를 시작으로 자가발전 시장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우뚝 섰다. 2015년 2월에 비상·재난 및 아웃도어 전문회사인 미국 세큐르(Secur)와 국내와 아시아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해 자가 발전 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