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5 한국전기대전, 한국발전사업전` 참가 업체를 위한 참가비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전력 및 발전 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210만 원까지 참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전력공기업의 협력 중소기업들은 업체당 최대 170만 원의 참가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원사라면 부스당 20만 원의 참가비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게 되고 △5월 29일까지인 조기 신청 기간에 2부스 이상 출품신청을 할 경우에는 부스당 20만 원의 추가적인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조기 참가신청을 하는 업체에는 부스배정의 우선권을 부여하여 전시회 개최 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모든 지원혜택을 받을 경우 한 부스에 최대 2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시회 출품업체들의 마케팅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해당 전시회 출품 예정 업체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출품신청은 현재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며, 참가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ie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수출지원본부 전시사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발전공기업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전력 및 발전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2015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은 오는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 서울 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0번째 개막을 앞둔 이 행사에서는 40여 개국 130여 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발전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출품기업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시전문 홍보업체인 ㈜이엔씨커뮤니케이션스를 홍보 협력사로 선정, 참가업체의 전시회 참가 성과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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