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의 비밀자동차 프로젝트 타이탄에 들어맞는 컨셉디자인.”?

아직 애플이 공식적으로 존재조차 밝히지 않은 ‘타이탄’으로 명명된 비밀 자동차프로젝트 컨셉디자인이 등장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월 ‘애플이 오는 2020년까지 애플카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의 열정은 이를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뜨거웠다.

일련의 프리랜서 자동차디자이너들이 애플카 컨셉디자인대회를 열어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아리스토메니스 츠리바스가 설계한 반자율 전기차컨셉이 선정됐고 상금 1500달러가 지급됐다. 아래 사진은 프리랜서사이트가 공개한 그의 디자인들로서 순서대로 아이카의 전면,후면,측면, 그리고 해치도어를 연 모습,사용자가 바꿀 수 있는 LED라이트,모델링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이것이 애플카 타이탄 컨셉디자인 대상작”

그의 디자인에서는 애플의 전통적인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컨셉이 묻어나온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자체 설계된 LED전조등과 후미등, 그리고 좌우로 열리는 해치도어가 꼽힌다.

애플은 아직까지 자동차사업 진출에 대한 어떤 공식적인 언급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월 애플이 약 1천명의 엔지니어를 스카웃해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테슬라와 벤츠의 직원을 스카웃했고 이에따른 송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보도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