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친환경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갈맷길 관광지를 둘러보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부산 시민과 여행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M3 Z.E. 전기차를 타고 해운대, 동백섬,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태종대 유원지 등 주요 거점별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르노삼성차,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7일부터 20일까지 소상공인을 포함한 법인대상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 SM3 Z.E. 공모자에 특별 보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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