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빌드 콘퍼런스 월드 투어, 서울에서 6월 개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빌드 2015(BUILD 2015)’ 콘퍼런스 한국행사인 ‘빌드 서울(BUILD/Seoul)’을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빌드 콘퍼런스는 MS 차세대 전략과 개발 플랫폼을 발표하는 세계적 개발자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투어 형식으로 세계 주요 도시 23곳을 돌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윈도10과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개발 툴 ‘비주얼 스튜디오’, 오피스 365 등 MS 최신 플랫폼과 제품의 다양한 정보가 소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MS TED 엔지니어링 그룹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 션 차우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ISV 앱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어, 모바일기기관리(MDM), 서피스 허브를 담당하는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 키란쿠마르 발리예팔리, 윈도와 윈도폰 주요 앱 디자인과 개발팀을 이끌어온 수석 디자인 프로그램 매니저 데이브 크로포드 등 주요 연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 등록은 해당 페이지(seoul.build15.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정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새로운 윈도10 등 올해 빌드는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내용을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빌드 서울 행사로 주요 MS 플랫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담은 빌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국내 개발자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빌드 2015 본 행사는 현지시각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빌드 홈페이지(buildwindows.com)에서 생중계 영상을 제공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