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에너지기술 개발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은행에 추천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대출상품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해당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개발한 에너지기술이 국내는 물론 해외국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에너지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초기 설비투자 부담 및 경험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에너지기술 보유 중소기업 사업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