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 방법

4월 벚꽃축제 트렌디한 벚꽃 메이크업 팁 공개

‘벚꽃엔딩’, ‘봄봄봄’과 같은 봄 노래가 귓가에 맴도는 계절이 됐다. ‘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도 어느덧 활짝 피어 마음마저 설레는 요즘이다. 완연한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경포대 벚꽃축제는 4월 10일까지 열리며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각각 4월 15일과 12일까지 진행된다. 지자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맞춰 봄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핑크와 코랄 컬러를 사용한 ‘벚꽃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를 계획 중인 당신을 위해 벚꽃처럼 상큼하고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법을 제안한다.

사진 : 스킨푸드 미네랄 슈가 트리플 섀도(좌측), 맥 파라디스코(우측).
사진 : 스킨푸드 미네랄 슈가 트리플 섀도(좌측), 맥 파라디스코(우측).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핑크다. 화사한 핑크 컬러는 벚꽃처럼 은은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강조돼 봄 메이크업 컬러로 제격. 평소 핑크 컬러 사용이 부담스러웠던 여성일지라도 올봄엔 핑크 컬러 아이섀도에 주목해 보자.

스킨푸드 미네랄 슈가 트리플 섀도는 3가지 컬러가 함께 구성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3가지 컬러 구성은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 없이 메이크업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운 입자로 눈가에 촉촉하게 발리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습식공법으로 제작돼 가루 날림이 적고 발색력은 우수하다. 6호 핑크 애쉬브라운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눈매 연출에 제격이다.

맥의 아이섀도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파라디스코는 화이트 펄이 가미된 밝은 핑크빛 섀도다. 파우더 타입으로 지속력이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발색이 가능하다. 글로우픽 아이섀도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품질까지 갖췄다.

사진 : 베네피트 단델리온(좌측), 슈에무라 글로우온 블러셔 M521(우측).
사진 : 베네피트 단델리온(좌측), 슈에무라 글로우온 블러셔 M521(우측).

피부에 활기와 생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블러셔에 주목하자. 전체적인 메이크업 분위기 연출을 좌우하는 블러셔는 따뜻한 봄 햇살의 벚꽃처럼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네피트의 단델리온은 하얀 피부에 특히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은은한 분홍빛 색감과 발색으로 양 조절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녀 감성을 나타내기에 좋다.

슈에무라의 글로우온 블러셔는 은은한 볼터치에 제격이다. 부드러운 살굿빛이 감도는 오렌지 계열의 컬러로 볼의 자연스러운 홍조 연출이 가능하며 질감에 따라 매트와 펄 타입, 기능에 따라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등으로 갖춰져 있어 원하는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좌측), 샤넬 루쥬 코코(우측).
사진 :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좌측), 샤넬 루쥬 코코(우측).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립 메이크업이다. 화사한 핑크와 코랄 계열의 립 컬러로 벚꽃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 가지 맛은 하나의 틴 케이스 제품으로 세가지 색상이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발리며 생과일로 물들인 듯 화사하고 또렷한 컬러가 특징이다.

생생한 컬러의 오렌지와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딸기, 톡톡 터지는 싱싱한 방울토마토,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무화과까지 총 4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반면 샤넬 신제품 루쥬 코코립스틱은 여성들의 입술에 봄을 불어 넣을 컬러들이 돋보인다. 레드와 핑크, 베이지, 플럼, 오렌지로 구성되는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총 2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루쥬 코코의 생생한 컬러는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또는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 : 스킨푸드 허니 젤네일(좌측), OPI 인피니티 샤인(우측).
사진 : 스킨푸드 허니 젤네일(좌측), OPI 인피니티 샤인(우측).

스킨푸드는 최근 블루밍 로맨스 네일(Blooming Romance Nail)콘셉트로 허니 젤네일 6가지 컬러를 추가 출시했다. 스킨푸드 허니 젤네일 6종은 다채로운 핑크와 코랄 컬러 포인트로 사랑스럽고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듯한 네일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젤 네일과 같은 단단함, 광택감, 도톰함을 부여하며 강력한 지속력을 지닌 램프 프리 젤네일이다.

OPI는 젤 효과 네일 인피니티 샤인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컬러로 지칭되는 인피니트 샤인은 젤과 컬러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컬러링 후 최소 10일간 지속되는 지속성과 높은 선명도와 고광택을 자랑한다.

OPI 역시 젤 램프가 없어도 자연광에 빠르게 건조되는 제품으로 방부제 성분인 포름알데히드와 발암 물질인 DBP, 포름알데히드 레진, 캄퍼, 톨루엔 등 5가지 유해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