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역동적 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79개 과제가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6개 부처는 8일 2차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이들 부처에 따르면 전국 4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차질 없이 구축했고,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추진계획도 예정대로 수립했다.
전자금융거래 시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감독규정도 개정했다.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K-ICT 전략’도 완료했다.
미래부 등 6개 부처는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추진계획,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지원을 위한 차이나 데스크 설치, EBS 다채널방송(MMS) 시범실시 등도 1분기 역동적 혁신경제 이행 성과로 손꼽았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이달 중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지역 혁신지원기관과 센터 간 연계, 원스톱 서비스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