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전원코드나 신호 케이블 없이 USB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17.3인치 포터블 USB 모니터 ‘알파스캔 AOC 1759 USB’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전원코드나 신호 케이블 없이 USB 케이블만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신호 케이블로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별도의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번거롭지만, USB 모니터는 드라이버 설치만으로 쉽게 화면을 띄울 수 있다. 또한 윈도는 물론 맥도 지원한다.
HD(1280×720) 해상도의 17.3인치 화면에 17.9㎜의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USB 2.0보다 4배 빠른 USB 3.0을 적용했다. 사용 환경에 맞춘 모니터의 밝기와 명암 조절도 가능하다.
자동 피벗 기능을 내장해 가벼운 스탠드 회전으로 화면의 가로·세로를 전환할 수 있다. 75×75㎜ 베사홀을 제공해 벽걸이 또는 스탠드 형태로도 쓸 수 있다. 무게는 1280g이다. 컴퓨터 1대에 최대 6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성도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