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빛의 해’를 기념해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을 21일부터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체험전은 빛의 기본원리와 생활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물들을 빛을 이용해 바라보고, 빛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배치해 과학과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하며, △빛이란 무엇인가 △모래와 빛의 어울 마당 △라이트 드로잉 공간 △빛나라 색나라 △볼풀 공간의 다섯 마당을 준비했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2015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빛의 해를 맞아 빛이 지구와 생명에 미치는 영향과 빛의 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빛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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