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ICT연구센터와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를 공모한다.
미래부는 9일 대학ICT연구센터 8곳과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2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8곳 중 4곳은 △양자통신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보안 △SW공학로 분야를 지정하고, 4곳은 대학의 창의적 연구 강화를 위해 자유주제로 공모한다.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는 인터넷사이언스(네트워크+사회과학)와 스마트미디어실감형 영상 콘텐츠 등 2개 분야다.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에 오는 6월부터 연 6∼8억원씩, 최대 6년간,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에는 연 3억원, 최대 4년간 지원된다.
미래부는 대학ICT연구센터와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450여명의 학생과 30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는 오는 21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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