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무려 4.9% 차이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출처:/ SBS 공식홈페이지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출처:/ SBS 공식홈페이지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4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7.8%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 방송분이 기록한 7%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낸다.



이로 인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수목극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4.9%P 차이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같은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고 갑자기 냄새를 눈으로 보게 된 초감각 여자 오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다.

한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7%를 기록, 지난 방송(12.7%)보다 0.9%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2위 축하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앵그리맘 둘다 흥미진진하던데"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대박!"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