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탁구 대회 우승

우정사업본부(A팀)가 KT를 누르고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탁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전자신문 후원으로 지난 11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17개팀 255명 선수가 참가, 실력을 겨뤘다.

노영규 KAIT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5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기 탁구대회에서 우승한 우정사업본부에 우승기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노영규 KAIT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5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기 탁구대회에서 우승한 우정사업본부에 우승기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탁구대회는 미래부를 비롯해 정보방송통신과 과학기술 유관기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 3회째다.

우정사업본부(A팀)와 KT에 이어 삼성전자(A팀)와 우정사업본부(B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2부 우승은 미래부, 준우승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차지했다.

노영규 KAIT 부회장은 “우애와 단결, 화합으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를 격려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과학기술과 ICT를 대표하는 기관 모두가 참석한 의미가 큰 행사”라고 치하했다.

우정사업본부,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탁구 대회 우승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