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회장 박용현)는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선점, 융합기술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제16회 KOITA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산업을 주도할 융합기술의 국내외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성수 서울대 교수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글로벌 융합기술 트렌드와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을, 안태환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장이 ‘소재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가 ‘토탈 헬스케어 기반 혁신형 원천기술과 융합’을 각각 발표한다.
김이환 산기협 부회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며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과 외부 새로운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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