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은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경기도 화성발안에서 휴일 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외환은행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화성발안지점 영업장 개장과 외부에 별도 상담부스를 설치해 외국인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외환은행 직원인 외국인 마케터들은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모국어로 통장개설에서 환전, 해외송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금융사기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7개국 언어로 번역·배포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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