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유영, 영화 간신 '관객 500만 돌파하면 칼춤 공약'

임지연 이유영
 출처:/ 영화 간신 공식포스터
임지연 이유영 출처:/ 영화 간신 공식포스터

임지연 이유영

‘간신’에 출연하는 배우 임지연 이유영이 이색적인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걸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민규동 감독이 참석해 주의를 끌었다.

이 날 ‘간신’ 제작보고회에서 임지연 이유영은 “‘간신’이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칼춤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은 물론 충무로 신예 스타 임지연, 이유영까지 총 출연해 2015년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지연 이유영의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연 이유영 때문이라도 간신 꼭 본다`, `임지연 이유영 공약 지키나 두고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