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직무중심 인턴십과 연계된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 ‘와일드 블루’를 도입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일드 블루는 학교·학점·나이·성별 등 스펙 중심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직무별 특화된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미래 글로벌 리더 조기 양성이 목적이다. 이번 채용으로 한국IBM이 처음 도입했다.
한국IBM은 채용 과정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IBM 사업별 전문 멘토링을 진행한다. ‘커리어 투어’를 실시해 채용설명회·인턴십·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조기 직무에 적응하도록 한다.
모집 직무는 컨설턴트·영업·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정보기술(IT) 테크니션 총 4개 분야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나 2015년 8월,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병역필이나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지원서 접수는 13일부터 27일까지 한국IBM 공식 채용 홈페이지(ibm.intojob.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IBM 채용팀(rect@kr.ibm.com·02-3781-6966)로 하면 된다. 한국IBM 채용 공식 페이스북 ‘IBMKoreaJobs(facebook.com/IBMKoreaJobs)’를 통해 상세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