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강화한 유닉스 서버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2종(M10-1, M10-4)에는 전보다 약 30% 처리성능이 향상된 3.7㎓ ‘스팍64 X+’ 8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배치처리시간 단축과 분석속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또 후지쯔의 고성능 제품(M10-4S)과 동일한 수준의 코어당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기업 핵심 업무용 시스템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