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저작권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 양국 저작권 보호·집행과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양국 저작권 집행 현황과 방향, 디지털 시대 집중관리단체의 역량 강화와 협력 방안, 방송콘텐츠 보호 협력 방안, 양국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양국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저작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세미나가 베트남의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