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쌤(SAM)이 `혼자만의 시간`으로 컴백한다.
16일 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곡 ‘혼자만의 시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쌤은 긴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신곡 `혼자만의 시간`은 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각오다.
최근 같은 프로그램 출신의 손승연, 이예준 등이 가요계에 데뷔하여 실력파 여자 솔로의 계보를 잇는 가수로 발돋움했지만 남자들의 활약을 보기는 어려웠다. 이에 쌤의 컴백으로 ‘보이스 코리아’ 출신 남성가수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쌤은 2012년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신승훈 멘토의 팀에 합류해 소울 보이스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쌤은 오는 20일 디지털싱글 `혼자만의 시간`으로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