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택 `인터롭 라스베이거스 2015`서 DR 클라우드 서비스 선보인다

썬택(대표 조성호)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롭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하는 인터롭 라스베이거스는 정보기술(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보안·통신·소프트웨어(SW) 전시회다. 3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6만 바이어가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썬택은 전시회에서 재해복구(DR)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한다. 클라우드를 이중화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 문제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썬택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안과 안정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여러 단점을 보완해 보다 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썬택은 2004년부터 LA와 텍사스, 뉴욕 등 미국 현지에 4개 IDC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지사를 가진 미국 현지 클라우드·서버호스팅 전문 회사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의 IT 아웃소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로 인지도를 높여 탄탄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