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는 9월 단말기 바디 전체에 메탈섀시를 적용한 신제품 엑스페리아 Z4를 내놓으며, 이 단말기의 전원키에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16일(현지시간) @비지리크스(@ViziLeaks)를 인용, 소니가 바디 섀시를 메탈소재로 사용하는 새로운 단말기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9월은 독일 베를린에서 IFA전시회가 열리는 달이다.
@비지리크스가 소개한 소니엑스페리아 Z4는 전원키에 지문인식센서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소니가 Z4에 Z계열스마트폰을 소개하면서 처음 개척해 온 스마트폰 뒷면 유리 소재 적용방식을 완전히 버릴 것인지, 또는 갤럭시S6처럼 금속섀시에 유리처리를 할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미 미국의 세이거스사가 V스퀘어드(V2)폰을 통해 전원/잠금 키 부분에 지문인식센서를 심은 스마트폰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소니는 업그레이드된 Z3네오를 오는 20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