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연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창업아이템 사업화 예비창업자 모집을 시작했다.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7000만원의 자금지원과 집중교육, 전담멘토링 및 창업준비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실습형 현장교육과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기술 개발 및 기술융합교육 등 50시간 동안 실습위주의 창업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지원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803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전도유망한 창업자를 위한 사업”이라며 “창업지원단은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고 체계화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명대는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150억여원 국고를 확보, 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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