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돌격전차 for Kakao’ ‘검은사막’ ‘캐치잇잉글리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5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 ‘돌격전차 for Kakao’, 다음게임 ‘검은사막’, NXC의 ‘캐치잇잉글리시’를 시상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착한게임(기능성게임 포함) 3개 부문에 걸쳐 총 국산 게임 20편이 출품됐다.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의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픈마켓 부문에 선정된 돌격전차 for Kakao는 쉬운 조작으로 캐주얼하게 몰이사냥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전투게임이다.
검은사막은 실사와 같은 그래픽,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 로딩이 거의 없는 심리스(Seamless) 방식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올해 신설된 착한게임 부문에서는 NXC 사내 인큐베이팅 팀인 탐팀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셜 영어학습게임 캐치잇잉글리시가 선정됐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오늘 수상작이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착한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은 게임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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