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완벽한 청혼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1일 신곡 `메리 미(Marry Me)` 발표를 앞둔 가수 김필이 여심을 자극하는 완벽한 청혼남으로 변신했다.
김필은 블랙 턱시도 패션 4종 세트를 공개하며 우월한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사진 속 김필은 심플한 블랙 컬러의 턱시도와 보타이를 매치해 슬림한 라인을 강조, 세련되고 젠틀한 모습으로 청혼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필은 신곡 `메리 미`에 감정을 이입한 듯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남자의 설렘 가득한 긴장감, 행복한 미소로 청혼남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필은 신곡 `메리 미` 발표를 앞두고 체중감량은 물론 운동을 통해 근육 량을 증가시킨 후,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로 한층 격식을 갖춘 청혼남의 완벽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앞서 김필은 ‘슈퍼스타K6`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번째 싱글앨범 `메리 미` 발매를 예고하며, 배우 박수진과의 결혼식 장면을 담은 로맨틱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필의 `메리 미`가 봄 감성의 경쾌하고 포근한 멜로디로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로이킴 `봄봄봄`을 잇는 봄 시즌송으로 떠오른 가운데 ‘슈퍼스타K`출신 가수들의 봄 캐럴 탄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필의 디지털 싱글 `메리 미`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