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오승환이 유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리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리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서강준의 VCR을 보며 가상 데이트를 했다.
당시 유리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슈트와 하얀 와이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라며 "어깨 깡패도 좋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해 달달한 연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유리는 지난 3월 소녀시대가 싱글 `캐미 미 이프 유 캔`의 녹음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머지 멤버들 보다 늦게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유리는 일본에 머물며 오승환의 시범경기 등판을 응원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와 열애, 오승환 부럽다”, “유리와 열애 중이라니 대박”, “유리와 열애 행복하세요”, “유리와 열애해서 요즘 야구도 잘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