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교육으로 혁신리더 키운다”

- 부장급 이상 상급관리자 역량 강화 위해 사내 강연, ‘지식 브런치’ 개설

- “상급관리자는 기업의 미래를 책임져, 교육 통해 차세대 혁신 리더로 양성할 것”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교육으로 혁신리더 키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사내 강연 프로그램, ‘지식 브런치’를 열고 패션그룹형지 상급관리자 들을 혁신리더로 키우는데 적극 나섰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리더들의 역량과 부서간 시너지에 달렸다며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그룹형지는 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초부터 매주마다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자사 연수원인 형지비전센터에서 ‘지식 브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외부 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방식이다.

오는 4월 29일에는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을 초청해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김용성 IGM 교수의 ‘창의 리더십’ 강연과 조미나 IGM 교수의 ‘시나리오 플래닝’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여 르네상스 시대의 창의성을 배우고, 경영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오 회장은 “각 부서의 본부장, 팀장 등 상급관리자는 팀 성과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매우 중요한 직책이다”라며 “지식 브런치를 통해 차세대 리더로 안목을 갖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패션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 리더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최병오 회장은 평소 ‘교육은 최고의 복지이며 축복’이라 하며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대리점주 교육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AFH)을 개설했고, 올해부터는 임직원들과 매장판매사원들의 교육도 강화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