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분야에 프렌차이즈 열풍이 불면서 클리닝 업계에도 연예인이나 브랜드를 앞세워 홍보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 그 결과 클리닝 업계는 가격은 평균 20% 이상 상승했고 전문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장점이 두드러지는 음식점, 의류 등 업계의 프랜차이즈화와는 달리 클리닝 업계에서는 고객과 개인 사업자 모두가 손해를 보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클리닝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와 해결점을 한스클린의 홈클리닝 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
‣프렌차이즈 업체의 본사는 클리닝업체인가?
일부 클리닝 업계의 프렌차이즈 업체는 연예인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로만 고객들을 유혹해 작업을 수주하는 홍보회사나 다름이 없다.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수주한 작업은 개인청소 업체하게 된다. 수주를 받는 개인청소 업체는 본사의 직원이 아닌 별개의 개인사업자로 본사에 가맹비와 수수료를 지급하고, 그 대가로 작업을 수주 받고 본사의 브랜드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작업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부 프렌차이즈 본사는 무점포,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고 홍보해 무작정 가맹점을 모으는 경우가 있다. 또 경험이 없고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은 인원을 현장에 투입하기도 해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고객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은 없을까?
클리닝 업계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생기면 고객의 불이익도 커진다. 고객은 개인사업자인 청소업체의 마진뿐만 아니라 프렌차이즈 본사의 마진까지 이중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대개 업체들이 고비용 단가의 명분으로 ‘1일 1작업’을 원칙으로 내세우지만 이는 비교적 적은 일감으로 더 많은 가맹점을 받기위한 프렌차이즈 본사의 전략이다. 30평 이하의 공간을 하루종일 작업한다고 해도 꼼꼼한 청소가 이뤄지기 어렵다.
‣홈클리닝의 적정가격은?
최근 생겨난 브랜드 업체 중에는 평당 15,000원이 넘는 가격책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건비, 자재비, 출장비, 운영비 등을 모두 종합해 평당 10,000원 이상 지불을 요구한다면 가맹수수료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한스클린 홈클리닝 전문가는 “대개 프렌차이즈 가입을 하는 개인업자는 대부분 초보거나 업계에서 도태된 개인청소업자다”며 “현장 경험이 없는 초보는 가맹비와 수수료 지불만으로 일을 배울 수 있고, 개인청소업자는 본인이 가진 노하우와 경력으로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클리닝 업계의 프랜차이즈화가 확대되면 고객은 더 많은 값을 지불하고도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며 “클리닝 업계는 평균 가격을 낮추면서 전문성을 높여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스클린은 2004년 이후로 꾸준히 클리닝 업계의 발전에 힘써왔다. 홈클리닝을 담당하는 ‘한스클린’ 외에도 외벽과 특수청소를 담당하는 ‘한스클린 스페셜’, 실내 공기개선을 위한 ‘한스에코’, 가전제품을 담당하는 ‘한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스클린은 서비스 질을 위해 오직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채용하고 교육한 클리닝 전문가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마진이 필요 없어 20% 이상 저렴할 뿐 아니라 각 분야의 클리닝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작업이 빠르고 정확하다. 더불어 AS팀까지 보유하고 있어 사후처리가 확실하며 건축물 실내․외 모든 관리가 종합적으로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