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나인(대표 김유림)이 두바이 국영기업 알파제르 그룹과 20일 H.H. 셰이크 하셔 막툼 궁전에서 한국 기업의 UAE 진출 확대를 위한 교류협약(MOU)를 체결했다.
알파제르 그룹은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하셔 막툼 주마 알 막툼에 의해 1970년 설립된 국영기업이다. 이 회사는 건설, 의료, 유통, 투자, 보안, 부동산,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18개 계열사를 보유했다.
협약식은 알파제르 그룹 회장인 H.H. 셰이크 하셔 막툼 알 막툼과 넥스나인 김유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넥스나인이 한국 기업 UAE 진출을 확대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그간 협력해온 수출 부문과 전시 컨벤션 사업 등 업무협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는 “알파제르 그룹과 더욱 긴밀해진 업무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UAE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넥스나인은 중동-중국 전문 무역 마케팅 및 전시 컨벤션 전문 기업이다. 현재 UAE 뿐 아니라 중국과 카타르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