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화재
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정자역 인근 국립국제교육원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분당 정자동 화재 현장은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으며,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약 50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분당 화재로 인해 인부 150여명 중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