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아버지 유준상에 반기를 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극 중 한정호(유준상)와 지영라(백지연)의 불륜을 알게 된 한인상(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고아성)에게 "상상도 못할걸 나는 아빠를 열두살부터 안미워하려고 했어"라고 눈물을 보인 한인상은 한정호를 찾아가 따지는 감정어투로 트집을 잡았다.
이에 최연희(유호정)는 "너 지금 아빠한테 대드는거니?"라고 말렸고 당황한 서봄은 "그게 아니라.."라고 변명해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한정호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한인상은 "네 대드는 거 맞아요 그럼 안되나요?"라고 말대꾸를 해 극 중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지영라는 딸 장현수(정유진)에 의해 이혼 위기라는 사실이 밝혀 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