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드라마 블러드의 여섯 주인공이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전달했다.
21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는 박지상(안재현)이 부활하면서 유리타(구혜선)와 해피엔딩을 맞았다.
블러드는 국내 최초 판타지 의학 드라마로 아쉽게도 높은 시청률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탄탄한 마니아층 형성에 성공했다.
지난 3개월간 촬영에 임해온 주연배우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정해인 정혜성은 마지막 회를 맞아 그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손글씨 편지를 전했다.
특히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팔방미인 구혜선은 "건강하세요"라는 짤막한 메세지와 함께 완벽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러드`의 후속으로는 `후아유-학교 2015`가 방송되며 주연 배우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김희정 등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