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성균 캐스팅 확정, “삼천포와 성동일, 이일화 벌써부터 기대되는 조합”

응답하라 1988에 김성균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응답하라 1994 캡쳐
응답하라 1988에 김성균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응답하라 1994 캡쳐

응답하라 1988’ 김성균 캐스팅 확정, “삼천포와 성동일, 이일화 벌써부터 기대되는 조합”

응답하라 1988에 김성균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응답하라 1988 드라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성균이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균은 지난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20살 대학생으로 완벽 변신해 주목받았다. 그는 실감나는 사투리와 엉뚱한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 그가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 아이 아빠로 변신한다. 기존의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여자주인공의 남편 찾기 모티브로 진행되었던 상황. 그러나 이번 응답하라 1988은 한 지붕 세 가족 콘셉트로 알려졌다.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주요 출연진 섭외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오디션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배우들은 김성균, 성동일·이일화다. 특히 성동일 이일화는 응답하라 1997과 1994에 모두 출연해 최상의 조합을 보여준바 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라미란과 걸스데이 혜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