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최정예 사이버보안 파트너훈련기관 선정

라온시큐어, 최정예 사이버보안 파트너훈련기관 선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라온화이트햇센터가 3년 연속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인증과정을 담당하게 됐다.

ICT 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는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센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2015년도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인증 과정’의 파트너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이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 훈련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전문 인력이다.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악성코드, 취약점 등 분석능력과 모의해킹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파트너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라온화이트햇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정보보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K-Shield 과정에 참가하면 라온화이트햇센터 등 5개 파트너기관이 진행하는 1차 교육을 통해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또 1차 과정 수료 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차 교육에 입과해 최신 사이버공격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한 가상시스템에서 실시간 공격방어 훈련을 수행한다.

이번 K-Shield 인증 교육과정은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서 22일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라온화이트햇센터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인증 협력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훈련기관 선정을 통해 3년 연속으로 국가 사이버보안을 위한 핵심 인력 육성을 담당하게 됐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화이트햇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강사진과 모의해킹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의 장점을 바탕으로 3년째 국가 사이버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에 더욱 집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