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학 e스포츠 연합동아리 에카 우원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대학 e스포츠 연합동아리 ‘에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카는 대학 아마추어 게임 문화를 이끄는 대학생 모임으로 지난 2013년 출범했다. 다음 달 15일 서강대에서 대학 게이머 간 대회인 ‘신촌리그’를 연다. 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8개 학교 학생들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세 가지 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장이다.

아프리카TV는 신촌리그 지원을 계기로 대학 간 리그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각 대학 대표 e스포츠 경기를 아프리카TV 에카 채널을 통해 응원할 수 있다.

오주양 아프리카TV 콘텐츠제작본부 상무는 “자발적인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이 넓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