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청사 신축을 위한 ‘청사건립단’을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청사 건립 현장에 개설하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서울 마포구 임차청사에서 원주혁신도시로 2016년 12월에 이전할 예정이다. 원주 혁신도시 내 14개 이전 기관 중 마지막으로 옮긴다.
신청사는 원주 반곡동 1만2276㎡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친환경 녹색 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