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심의회, 박제웅 교수 등 20명 R&D 평가 전문위원 위촉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성과평가와 연구제도 정책 등의 효율적인 검토를 위해 운영위 산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20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전문위는 과학기술기본법에 의거 국가 R&D 사업의 연구성과를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확산하고, 창조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성별·산·학·연 구성 비율과 평가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성과중심 평가 강화를 위해 산업계 전문가를 기존 3명에서 8명으로 대폭 늘리고, 평가 관련 주요기관 추천과 은퇴과학기술인 풀 등을 활용해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전문위는 2017년 4월까지 2년간 국과심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 성과 관련 주요 안건을 사전에 검토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R&D 성과평가, 조사·평가계획 및 결과, R&D 제도개선,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주로 검토한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 산하 평가전문위원 명단


자료: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박제웅 교수 등 20명 R&D 평가 전문위원 위촉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