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와 YG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댄스게임 개발, 퍼블리싱-해외 수출 공동 사업을 골자로 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초상권과 음원, 앨범, 그룹명, 사진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 일체를 제공한다. 한빛소프트는 YG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오디션’을 개발한다.
한빛소프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현재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디션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YG도 게임사업에 나서기로 했다”며 “오디션 모바일 공동사업으로 각종 마케팅 활동 지원과 해외 퍼블리싱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초석을 잘 다진 만큼 앞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