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아이엔비, 복지시설에 산모·영유아 건강식 제공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아이엔비(대표 정광호)는 두리모 복지시설 세움누리의 집과 협약을 맺고 산모와 영유아 후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엔비는 1년 동안 월 단위로 자체 생산한 산후조리식과 이유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엔비는 농산물로 신소재 및 기능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쌀 부산물인 미강과 쌀눈을 활용한 응용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쌀눈과 미강을 활용해 건강 식품을 만들고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어 산모와 영유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정광호 아이엔비 대표는 “물품 후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건강식 개발과 레시피 전달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